현대·기아차 ‘천사의 날개’ 기증
현대·기아차 ‘천사의 날개’ 기증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0.09.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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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5개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에 승·하차 보호기 전달
▲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달아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7일 전국 145개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에 ‘천사의 날개’를 전달했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달아주기 캠페인’으로 7일 전국 145개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에 ‘천사의 날개’를 전달했다.

올해 3월부터 교과부가 시범 실시중인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은 밤 10시까지 맞벌이 가정의 유아를 돌봐 주는 유치원으로, 인근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천사의 날개를 기증받은 성모유치원 김영미(34) 선생님은 “우리 유치원은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이라 저녁에 다른 유치원에서 통학버스로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이제는 천사의 날개를 부착해 밤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돼 안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에 전달한 천사의 날개는 173개 유치원 중 천사의 날개가 부착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145개 유치원 모두에 기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사의 날개 장착을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현대·기아차가 운영하는 교통안전 사이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http://www.happyway-drive.com)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신청하면 된다. /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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