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실은 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70kg급 결승전에서 경남창녕여중의 황영지를 맞아 엎어치기유효승을 거두며 정상에 섰다.
이찬실은 1회전과 2회전에서 강지수(경기범계중)와 김다윤(강원북원여중)을 잇따라 엎어치기 한판승을 제압한 뒤 8강에서 김소현(충북무극중)에게 누르기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는 한소희(서울송정중)를 상대로 허벅다리걸기한판승을 이끌어내며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울산서여중과 울산컴퓨터과학고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서여중은 1회전과 8강에서 서울하계중과 경북체육중을 각각 4-1, 3-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대구입석중에 1-3으로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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