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구인구직 만남의날’ 전원 취업
남구청 ‘구인구직 만남의날’ 전원 취업
  • 김준형 기자
  • 승인 2010.09.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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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참여자 6명 “구청이 나서 좋은 일자리 알려줘 감사”
▲ 울산 남구 희망근로 참여자 6명이 지난 3일 구인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청이 저소득 주민의 취업지원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3일 희망근로참여자 6명과 구인 중소기업체와 ‘만남의 장’을 갖고 개별 면접 및 현장체험을 통해 전원 취업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취업된 김모씨는 “나이도 많고 여성이라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구청에서 좋은 직장을 알선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업 측 관계자도 “구인난으로 어려운 때 구청에서 함께 일하 수 있는 분들을 추천해 주니 다행이다”며 흔쾌히 취업을 수락했다.

남구청은 앞으로 보다 많은 희망근로자참여자들이 안정적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이 좋은 구인업체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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