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자 “국가발전 최선”
한나라 공천자 “국가발전 최선”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3.16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역 예비후보들 잇따라 기자회견 총선 체제 돌입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울산지역 예비후보들은 지난 14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경쟁에서의 승리를 자신하며 울산발전과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 북구 공천을 받은 윤두환 의원은 “슬로건은 ‘함께해요 희망시대’로 결정했다”며 “이제까지 쌓아놓은 희망으로 새로운 시대, 즉 희망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와 비전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산업수도 울산, 울산의 신흥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북구는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주군 공천자로 내정된 이채익 전 남구청장은 “4월9일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도 나라의 발전과 울산과 울주의 발전을 위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갈등의 논리를 잠재우고 힘을 한 곳으로 모아 새로운 울주시대를 활짝 열어가고자 한다”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생활하고 찾아다니며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남구갑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하는 최병국 의원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성을 쌓지 말고 길을 내라. 그 길은 옳고 바른 길 즉 정도가 돼야 한다는 신념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울산의 10대 선거공약 사항과 그동안 울산이 추진해온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은 물론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은 산업수도를 넘어 교육·문화·경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일류인 도시, 그리고 남녀노소 계층을 불문하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데 이어 1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며 윤두환 의원도 오는 1일 선거사무소 개소행사와 함께 조직을 가다듬고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 윤경태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