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 애환의 몸짓
비정규직 노동자 애환의 몸짓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3.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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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자 몸짓패 19일부터 ‘꿈꾸는 기계’ 공연
울산노동자 몸짓패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꿈꾸는 기계 season 2’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공연되는 ‘꿈꾸는 기계 season 2’는 지난해 초연된 작품을 더욱 매끄럽게 다듬고, 울산시립무용단과 협연해 안무를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서 전체적인 작품의 질을 높힌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급증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살을 둘러싼 그들의 애환을 비정규직 노동자 진철의 가족을 통해 춤과 노래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연기로 풀어냈다.

울산노동자몸짓패는 울산지역의 현장의 노동자출신 20여명으로 구성된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을 몸짓(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단체이다.

지난 1998년 질라래비 훨훨을 시작으로 2003년 반격 2005년 선택 2007년 꿈꾸는 기계등을 공연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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