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구청에 따르면 ▲연말·설대비 개인서비스요금 가격동향조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를 위한 사업자 단체 간담회 개최 ▲소비자 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물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29일까지 중점관리 품목가격조사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등이 합동으로 농산물 5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요금 15개 품목에 대해 선우?역전? 태화시장 및 홈플러스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격을 격일제로 조사한다.
또 개인서비스 요금은 동별 4~5개 업체를 표본조사해 조사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품목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및 이·미용업 등에 대해서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내년 1월 27일까지 공무원 2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2명 등 4명으 로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 판매가격표시제 이행상태 지도점검 ▲ 원산지 표시행위와 위조 상품 유통행위 ▲ 계량법 위반사항과 공산품 유통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신문과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구민 홍보와 물가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실어 경제 살리기 선도업소 지정 등으로 동절기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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