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협 여성분과위원회 모범청소년에 격려금 200만원
범죄예방협 여성분과위원회 모범청소년에 격려금 200만원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8.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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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희)는 11일 울산보호관찰소 치유프로그램 대상 청소년들을 위문하고, 격려금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철 지역협의회장과 김명희 위원장 등 위원들은 울산보호관찰소를 찾아 미혼모예방 역할극 및 분노조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자들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모범 청소년 20명에 대해 1인당 격려금 1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 여성분과는 청소년들과 상담활동을 통해 고민과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보호관찰소와 유대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희 위원장은 “어른들의 일반적인 보살핌에서 벗어나 있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 대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듯한 관심을 갖고 대할 때 재범을 예방하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범방지와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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