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으로 배우는 성교육
인형극으로 배우는 성교육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8.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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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복지재단, 7개 기관 장애아동청소년 인형극 호응
밝은미래복지재단(이사장 정근두)은 10일 오전 3층 대강당에서 여름 달팽이학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도서관 ‘책마을’이 주최하는 성폭력예방인형극을 공연했다.

매달 셋째 수요일마다 열리는 성폭력예방인형극은 이번이 3회째로 이날은 특히 성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계획해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여름 달팽이학교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총 7개 기관(밝은미래복지재단, 월드스포츠아카데미, 고운말언어치료실, 검도아카데미, 별뿌리는 아이들, 호계어린이집, 울산언어청각발달센터)의 장애아동청소년 136명과 각 단체 인솔자 등 1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밝은미래복지재단 정고은 사회복지사는 “최근 각종 아동 성폭력 사고로 인해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연극을 실시하게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공연극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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