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첨판판막성형술’ 받은 웅촌면 J씨에 300만원 전달
이번 성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비를 걱정하는 심장병 환우를 맡은 간호사가 희망지킴이 지원 신청서를 접수해 소정의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성금을 전달받은 J씨는 “난치병인 줄로만 알았던 심장병을 진웅 흉부외과 과장님과 의료진의 수술로 완쾌돼 정말 기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몸까지 아파 걱정이 컸는데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준 병원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희망지킴이’의 홍보를 강화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에게 수술비 지원 등의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병원 ‘희망지킴이’는 지난해 11월 3일 불우한 환경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그 동안 심장병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4명의 환우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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