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소(소장 성낙유)는 2008년 집단전염병 제로화 및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손 씻기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병해충의 번식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말경까지 손 씻기 교육 등을 통해 자기 위생관리 능력향상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 집단전염병 없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순회교육 및 자체 제작한 홍보 팜플렛 등을 노인들에게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손 씻기를 통해 감염성 질환인 독감, 눈병, 식중독 등 6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대소변을 본 후,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김침과 제치기를 한 후, 애완동물을 만진 후, 농사일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창녕=문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