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박선구)는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과 해운대구 춘천천 등 생태하천 조성사업장에 대한 선진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남구에서 추진 중인 무거·여천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에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형 하천으로의 변화 과정, 주민휴식 공간 등 열린 장소로서의 기능, 치수의 안정성, 유지용수 확보 등을 중점 견학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무거·여천천 생태하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재검토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남구의 현안 사항에 접목이 가능한지를 검토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