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이 12일 270개 NGO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주요 정당 공심위에 전달한 제17대 국회 의정평가자료에서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위원회 출석률을 비롯한 각종 의정활동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김 의원이 국정감사위원으로서 기본인 감사현장 출ㆍ결석, 이석상황 모니터링에서도 책임성ㆍ성실성을 인정받았으며, 충실한 조사ㆍ분석 등으로 피감기관마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열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현대 의회정치는 정책중심의 정치로 정부의 잘못된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사안을 챙기는 것”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과 국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국민경제가 향상되는데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총 37건의 법률안 대표발의와 1건의 1인발의를 했으며 이중 총 6건의 제정안 발의에서 33%인 2건이 처리됐다.

/ 윤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