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윤활유 사업 철수
이수화학 윤활유 사업 철수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3.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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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토탈사에 132억6천만원 매각
이수화학이 윤활유 사업부문을 프랑스 토탈(TOTAL)사에 매각한다.

11일 이수화학은 울산에 위치한 윤활유 사업 자산을 토탈이수오일(TOTAL ISU OIL)에, 또한 투자지분을 토탈(TOTAL FRANCE)에 총 132억6천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토탈이수오일은 지난 2003년 10월 토탈과 이수화학이 각각 51대 49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윤활유 시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토탈이수오일이 생산·영업을 맡아왔기 때문에 사업 철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윤활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산공장에서 LAB(Linear Alkyl Benzene), BAB(Branched Alkyl Benzene)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산공장에서는 NP(Normal Paraffin), Solvent, 윤활유 등을 제조하고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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