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예대전 문인화·한글부문 입상
울산서예대전 문인화·한글부문 입상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7.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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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남목1동 서예교실 수강생·지도강사
▲ 동구 남목1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 3명과 지도강사 등 4명이 최근 열린 제14회 울산광역시 서예대전에 입상했다. 왼쪽부터 하인숙, 김영희, 서향숙 입상자
울산시 동구 남목1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 3명과 지도강사 등 4명이 최근 열린 제14회 울산광역시 서예대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동구청에 따르면 서예교실 강사 하인숙씨(47·여)가 문인화 부문 특선을 한 것을 비롯해 수강생인 김영희씨(51·여)와 박원숙씨(44·여)가 한글부문 입선을, 서향숙씨(51·여)가 문인화 부문 입선을 차지했다.

남목1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은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상동 남목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남목1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하인숙 지도강사의 열성적인 지도와 수강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남목1동의 위상을 한껏 높여주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울산시 서예협회 주최로 개최한 울산광역시 서예대전에는 모두 4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간 공개평가와 토론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 전시장에서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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