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계식 부회장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회 한국 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CEO연구포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연구제휴기관으로 참여한 이 상은 국내 상장제조기업과 금융기관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CEO의 경영성과 등에 대한 전문기관의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와 미국 MIT 박사출신인 민 부회장은 지난 2001년 현대중공업 사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대표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하며 국내 조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준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