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월중 테마행사 가운데 2월 행사로 청소년 대상자 133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임모(18)양, 우수상은 김모(17)군, 장려상은 김모(18)양 등 2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임양의 편지는 다리 골절로 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의 노고를 이제야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는 공부에 전념해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내용이다.
장려상을 받은 김양의 편지는 그동안 소원하게 지내왔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달하는 내용이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학용품 세트가 전달됐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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