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초 특수학급 학부모들 발전기금 50만원 전달
울산시 중구 태화초등학교는 자녀가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부모들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태화초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한 후 자녀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지난해에도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태화초에는 1개 특수학급에 시간제 8명, 완전 통합 학생 3명이 재학 중이다.
태화초 김화숙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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