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오전 중구청 2층 상황실에서 내빈과 60여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영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이뤄 놓은 많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여성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고평자 울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격려사를, 조용수 중구청장, 박성민중구의회의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전정진숙 회장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신임 김영애 회장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중구여성단체 협의회는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도모 및 여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중구를 대표하는 10개 여성단체의 모임이다.

이 협의회는 그동안 무료경로식당 운영,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사업, 소외계층 김장 담궈주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 김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