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자·결혼이민자 행복나누기
희망근로자·결혼이민자 행복나누기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6.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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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희망·사랑·나눔’행사가 23일 울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결혼이민자에게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울주군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간식꺼리인 빵과 과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모티봐오녹(베트남)씨는 “지금껏 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생활했는데 이렇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희망근로사업은 언양, 범서, 온양, 온산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외곽지역에 살고있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희망교사를 파견해 한국어교육, 자녀양육, 자녀 학습도우미, 산모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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