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60만원 기탁
울산시 동구 전하1동에 살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355-I지구 솔잎 라이온스 클럽 전 회장인 배순애씨(52)가 지난 17일 열린 라이온스 회장 이취임식에서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 전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을 전하1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에서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2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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