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인사동 거리 시민쉼터 생긴다
울산의 인사동 거리 시민쉼터 생긴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3.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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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6개월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문화인프라 현황 분석·기본방향 설정 등… 연차적 조성

울산시는 문화 예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용역을 통해 울산지역 문화 인프라 현황조사 분석, 문화의 거리 관련 계획 및 법률 검토, 국내외 사례조사, 문화의 거리 조성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문화의 거리 후보구역 선정,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 대상지역 선정 및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선정,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는 서울의 인사동과 같이 시민휴식공간은 물론 동종 업종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면서 “문화 관련 업종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입점자에 대한 운영조례를 제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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