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결성 10년을 맞은 디딤적십자봉사회가 요양원에서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드려 어버이 사랑 정신을 이어나가고 봉사회를 결성한 처음의 마음을 다지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케이크, 떡, 과일, 정성을 다한 점심과 함께 생일 선물로 어르신들께 내의를 선물했다.
디딤적십자 봉사회 회원 18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고전무용을 배우고 익혀 각종 봉사활동의 현장인 경로잔치, 주요행사에 초대돼 화관무, 화선무, 산조무, 규방무, 살풀이 등 흥겨운 공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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