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회 11대 총재에 노진수씨
팔각회 11대 총재에 노진수씨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7.12.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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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을 맞은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17일 제 11대 총재로 노진수(사진·55) 차기 총재를 맞이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10대, 11대 총재 이·취임식을 가졌다.

여정환 대한민국 팔각회 총재, 김선기 울산보훈지청장, 김두겸 남구청장 및 각 지구 임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임 임종철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전대 총재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후대를 위한 사업의 정통성과 제도적 혁신을 정립하기 위해 지구 전 임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했다”며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오늘 취임하시는 노진수 총재님은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분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우리 팔각회의 사업이나 주요 업무를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해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 해 주실 분”라며 임종철 총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노진수 총재는 취임사에서 “배려하는 팔각회, 겸손한 팔각회, 힘찬 팔각회라는 슬로건으로 봉사에 정진할 생각”이라며 “한해동안 단위회별 남성클럽 50명, 여성클럽 40명 이상으로 인원증강에 최고의 목표를 두는 ‘도전 150’ 명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진수 신임 총재는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2006년 팔각회 울산지구 부총재직을 수행한 바 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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