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2동 통정협의회는 14일 복산2동 주민자치센터 도서방에 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도서방을 찾는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최이현 복산2동장은 “도서방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서 기증을 통해 나눔의 의미도 알리고, 주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숙희 통정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책과 좀더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으뜸 복산2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