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숙한 영어실력에 자신감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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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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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 영어말하기 대회 초등생 160명 참가 성황
영어를 통해 더 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북구 영어말하기 대회가 지난 12일 북구 동천초등학교 영어교육센터에서 열렸다.

북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시 강북교육청과 울산초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북구 사이버 외국어교실을 수강하는 160명의 초등생이 참가해 초등학교 3~6학년까지 학년별 4개 부문 예선과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8개조로 진행된 예선에서는 본인 소개 및 자유주제 발표와 내·외국인 영어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과의 인터뷰를 거쳐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를 20분간 영어로 발표한 뒤 5인 1조로 자유대화(free talking) 능력을 채점하는 색다른 평가방식이 도입돼 호평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수민(염포초, 3학년), 박정한(호계초, 4학년), 은승우(상안초, 5학년), 전은수(천곡초, 6학년) 등 학년별 1명씩 모두 4명의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그외 금상 8명, 은상12명, 동상 16명 등 본선에 진출한 40명의 학생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북구청은 오는 21일 구청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40명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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