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초, LS-Nikko 동제련 현장학습
온산초, LS-Nikko 동제련 현장학습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0.06.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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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관람·공장 견학·소감문 발표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는 10일 1사1교 자매결연사인 (주)LS-Nikko 동제련(사장 강성원)을 방문해 공장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주)LS-Nikko 동제련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학교 6학년생들은 이날 공장을 방문해 홍보관 관람, 기념촬영, 공장견학, 견학소감문 발표 등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또 회사 식당에서 점심식사와 간식을 먹고 회사 측에서 준비한 문구류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받았다.

(주)LS-Nikko 동제련 김성민 제련소장은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공장의 생산 활동을 알려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산초는 회사 측의 공장견학 행사에 대한 답례로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학교 다목적 강당을 개방해 (주)LS-Nikko 동제련 근로자와 자녀들이 공동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주)LS-Nikko 동제련은 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결식아동 급식비과 도서구입비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4월에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6학년 학생들의 자연사박물관 입장료와 점심값 등 120만원을 전달했다.

온산초와 (주)LS-Nikko 동제련은 2006년 1사1교 자매결연식을 가진 뒤 ‘학교사랑 기업사랑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그동안 온산초 운동장 주변 조경공사와 매년 결식아동 돕기, 우수도서 등을 전달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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