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생태텃밭으로”
“가족과 함께 생태텃밭으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3.09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환경연, 이달 중 참가자 모집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땅과 자연의 소중함과 기쁨을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져볼 수 있는 생태텃밭에 함께 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9일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울산시 북구 창평동 차일마을에서 생태적, 환경친화적인 이념과 방향에 따라 농사 및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고 농자재 및 부자재는 가능한 천연자재를 사용해 텃밭을 가꿀 가족들을 3월 중으로 계속 모집하고 있다.

분량물량은 총30구좌(1구좌당5평)로 회원은 5만원, 비회원 8만원의 연회비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재배할 수 있어야 한다.

회원들은 ▲1주에 한번 이상은 텃밭을 방문해 작물재배에 참여 ▲관리자의 허락없이는 텃밭 내에 어떠한 물건을 반입할 수 없으며,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각자 노력하고, 가급적 1회용 용기, 비닐 등의 사용을 금지 ▲작업에 필요한 장갑, 작업화 등 개인 용구는 각자 준비하고 관리 ▲농기구, 연장, 각종 시설물은 쓰고 나서 깨끗이하여 제자리에 두어야 하며, 동력 농기구, 전기기구, 기계 등을 사용할 경우 안전을 위하여 관리자의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는 등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

울환연 관계자는 “농사는 도시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며 “지금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희망자가 있다면 먼저 텃밭에 와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방법은 사무처(296-0285/5977)로 직접 신청 또는 e-mail:ulsan@kfem.or.kr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