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경 울산미술협회 지회장은 “울산광역시 미술대전이라는 명칭이 울산시로 국한된 행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광역시라는 행정명칭을 빼고 ‘전국공모’라는 말을 넣어 전국규모로 진행되는 것을 강조했다”며 “울산 경주 부산등 지역작가들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미술대학과 미술협회, 미술월간지 등에 홍보를 더욱 강화해 전국으로 공모 범위를 넓혀 가는 계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2회 울산미술대전의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판화 수채화포함), 조각, 공예(디자인포함), 서예(한글,한문,전각),문인화 등 6개 부문이다.
출품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1인당 2점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당일 하루 접수하고 심사결과는 5월 6일 울산미술협회 홈페이지(www.ufaa.or.kr)통해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상금 5백만원, 서예 ·문인화 대상 1명에게 상금 3백만원, 특별상은 상금 3백만원, 각부문별 우수상 6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선자 약간명과 입선자 다수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한국화 문인화 공예(디자인)부문의 수상작을, 6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서예 서양화 조소부문 수상작을 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울산미술협회 홈페이지(www.ufaa.or.kr)나 사무국(052-265-4447)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