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4일 산하동 바다도서관에서 강석구 구청장과 정일근씨(53)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명예관장 위촉식을 가졌다.
정일근 명예관장은 현재 경남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바다가 보이는 교실’과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등 10권의 시집을 내며 지역 문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말 강동산하해변 바다행정봉사실 1층에 문을 연 북구 바다도서관은 1천3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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