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초 정다인 ‘고래를 바다로’ 대상
용연초 정다인 ‘고래를 바다로’ 대상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0.06.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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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650개 우수작품 선정
울산해경과 함께 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결과 용연초등학교 3학년 정다인 어린이의 ‘고래를 바다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1천786점 중 다친 고래를 치료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는 내용의 ‘고래를 바다로’ 작품을 해양경찰청장상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상은 대현초등학교 6학년 권순범, 청량초등학교 6학년 김한별, 명지초등학교 2학년 김규원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은상에는 남부초등학교 4학년 최민주 등 6명, 동상 장생포초등학교 1학년 이준범 등 10명, 특별상에는 리라 어린이집 김인휘 등 15명 등 어린이 650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해양경찰청장상, 울산시교육감상, 강남교육장상, 강북교육장상 등과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해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5일 해양경찰서에서 시상식을 가진 뒤 수상작을 액자에 담아 지역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울산 미술협회 등 5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기숙형 공립 울주군 남창고등학교는 지난 2일 기숙사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운산 전적비 참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대운산 전적비는 울산시 호국선양기념사업단이 지난 2007년 3월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애국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건립한 탑이다.

참가 학생 160명은 대운산 전적비를 참배하고 주변에서 4시간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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