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극 호응
북구보건소,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극 호응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0.06.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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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늑대 캐릭터로 비만관리 등 상식 전달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일깨워 주기 위한 유익한 인형극이 3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울산 북구 보건소가 마련한 ‘2010년 건강생활 실천 인형극’의 첫 공연에는 지역 유치원 및 보육시설 원아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매워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공연은 ‘쑥쑥이 돼지와 땅딸보 늑대’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출연해 비만관리, 운동, 영양섭취, 금연 등 다양한 건강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울산지회 회원들이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와 재미있는 율동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즐겁게 인형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들도 인형극을 통해 알기 쉽게 올바른 건강상식을 자녀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유익한 공연이었다는 호응을 보냈다.

북구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영양·운동·금연·비만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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