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산악의용소방대 합동 구조 훈련
중부소방서, 산악의용소방대 합동 구조 훈련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6.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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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걸쳐 청도군 운문면 백운산, 경북 밀양시 산내면 호박소에서 산악의용소방대와 울산산악연맹단체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산악사고 대비한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각종 산악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와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산악의용소방대원들의 능력향상과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등산객들이 등반시 부상으로 인한 고립 및 긴박한 사고에 대비해 ▲바스켓 들것을 이용 로프도하(인양) ▲암벽 등반 ▲하강훈련 ▲부상자 부목고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경규 산악의용소방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대원들의 산악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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