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산적십자봉사회 경주 나들이
남울산적십자봉사회 경주 나들이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5.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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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답사하며 장애우와 소통
남울산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원생 35명과 경주 문화엑스포로 ‘세상밖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외출 기회가 많지 않은 원생들에게 문화 유적이 많은 관광지인 경주를 방문해 세상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봉사원들과 언어적 비언어적 관심과 사랑 속에 소통해 사회성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울산봉사회는 2004년부터 남구종합사회족지관 장애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져왔으며 올해로 7번째가 됐다.

남울산적십자봉사회 김현광 회장은 “친구들이 간만의 나들이에 즐거움으로 꽃처럼 얼굴이 활짝 피었다”며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한 번 더 느끼는 기회가 됐고, 하루지만 세상과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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