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시설물 점검에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근로자(숲길조사관리원, 등산안내인)를 투입, 입화산, 함월산, 황방산 등산로에 시설된 목계단과 방향이정표, 안내판, 벤치, 운동기구 등을 점검했으며 노면 침식 등 일부 훼손된 등산로를 긴급 복구했다.

또 앞서 28일에는 입화산과 함월산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한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올바른 등산요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등산객의 산악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등산로 시설물 점검과 산행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등산지식 및 안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