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시에 따르면 서필언 본부장은 시와 협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대로 행안부 국장급 고위인사와 시·도 행정부시장 등과 함께 다음주초 공식 발령될 예정이다.

서 본부장은 중앙인맥이 두텁고 조직관련 전문가인 점을 고려해 울산시가 수용했다.

경남 통영 출신인 서 내정자는 부산 동아고와 고려대 정경대학, 미국 Syracuse대 대학원, 경희대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제24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뎌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행정조사실, 조직국, 행정관리국을 거쳤으며 행자부 공보과장, 영국정부 내각사무처 파견, 행자부 혁신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하동원 행정부시장은 공석 중인 국가기록원장(1급)으로 전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