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열 효문동 21통장 ‘소리없는 선행’
안상열 효문동 21통장 ‘소리없는 선행’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3.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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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울산시 북구 효문동 21통장 안상열(51)씨가 5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효문동주민센터(동장 허정행)에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효문동 관계자는 “안상열 통장은 크게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평소 소리없는 선행을 펼쳐왔다”며 “지난 겨울에도 난방비가 없는 사람들에게 후원기관을 연결시켜 유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의 자녀 학비지원금으로 각 10만원씩 전달됐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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