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화교실’ 운영 장애인 통역 서비스 제공
울산시 ‘수화교실’ 운영 장애인 통역 서비스 제공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3.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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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수화교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수화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사랑과 나눔의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씩 총 36시간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시 본청 전실과 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 임명숙 복지여성국장 등 30여명이다.

강사는 울산시농아인협회 수화강사인 윤명숙(43)씨가 맡아 기초반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화교육을 수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관련 각종 행사 또는 회의 개최시 도우미로 활용하고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사랑의 수화 경연대회에도 참가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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