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탈피 거리로 ‘프린지’공연 130여회
무대 탈피 거리로 ‘프린지’공연 130여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3.05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6일 통영국제음악회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08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 기간 경남 통영시 곳곳에서 공식 음악제 외에 시민이나 음악가들이 자유롭게 참가하는 다양한 프린지(Fringe) 공연이 펼쳐진다.

프린지 공연은 음악제 주공연장인 시민문화회관을 벗어나 항구를 배경으로 한 강구안 문화마당, 해저터널, 도천동 페스티벌하우스, 지역 교회와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선보인다.

프린지는 공식 공연이 아닌 자유참가공연을 말하며 올해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퓨전.재즈.국악을 하는 국내외 90팀이 130여 차례 무대에 오른다.

주요참가팀은 시각장애전문음악인으로 구성된 실내관현악단인 ‘하트-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전국 아카펠라 동호회로 구성된 아카펠라 팀, 국악과 락을 함께 보여주는 ‘크로스팬던트’, 여성 팝페라그룹 ‘칼라스’, 직장인 밴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 연합뉴스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