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재난취약가구 점검
남구 재난취약가구 점검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3.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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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경보기 등 노후시설 교체
울산시 남구청은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달동, 선암동 일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과 전문업체가 참여해 독거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국민생활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남구청은 지난 해 2월부터 재난에 취약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 ,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가구, 나홀로 어린이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357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회소외계층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불안전 요소인 화재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가스경보기, 소화기 등 노후시설 교체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확대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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