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집중수거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집중수거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3.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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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월 수거의 달
폐비닐·폐영농 자재 등에 대한 집중 수거활동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영농 종료기를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2008년 상반기 폐비닐·폐영농 자재 수거의 달’로 정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집중수거 주간으로 선정 운영된다.

수거는 구·군 농협관련 유관기관 단체, 환경단체 등 5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와 주변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폐영농 자재를 수거, 마을 공동집하장에 수집 처리한다.

울산시는 농업인들의 자율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농약 빈병당 개당 100원, 폐비닐은 ㎏당 130원과 40㎏당 1롤(6.21㎏)의 농업용 새비닐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약 빈병, 폐비닐 등을 논?밭 등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의 심각한 오염을 가져온다”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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