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아이티 이재민들에 도움 주고 싶다”
“잊혀져가는 아이티 이재민들에 도움 주고 싶다”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3.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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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록수로타리클럽, 구호성금 1천달러
울산상록수로타리클럽 정연중 회장과 임원들은 29일 오후 울산적십자사를 방문해 아이티 이재민 구호성금 1천달러(환산금액 115만원 상당)를 이수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인해 적십자에 전달된 아이티 이재민 구호성금은 이날까지 1억3천800여만원, 전액 아이티 재건과 구호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연중 회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아이티이재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재해 이재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만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의 사랑의 손길이 아이티 국민에게는 참사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울산상록수로타리클럽은 지난해 3월 30일 ‘회원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록수의 묘목뿌리가 제자리를 잡듯이 생명력 있는 로타리 클럽이 되겠다’는 의지로 창립한 뒤 울산지역의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매진해 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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