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동구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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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승혁 기자
  • 승인 2010.03.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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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지원협약식
울산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관제)은 22일 부적응 청소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정근)와 첫 협약식을 열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무한도전’ 부적응 청소년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학교 혹은 사회에서 절도, 교사지도 불응, 무단결석 및 가출, 흡연 등의 일탈행동으로 인해 사회봉사 명령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이나 봉사활동,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동구지역 내 중·고교와 협약을 맺어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적응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재징계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정근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한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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