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아주동은 지난 19일 복산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사업들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법과 시스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2001, 2002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종합분야에서 우수동으로 선정됐으며, 2007년과 2009년에도 ‘복산 손골 꽃동산 축제’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으로 주민자치분야에서 우수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복산1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펼친 각종 사업이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많은 동에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더 좋은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