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벌 아름다운 가게 전달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일 오전 장세도 서장과 아름다운 가게 장혜경 간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소방제복 등 1천2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1천200여점의 헌옷은 중부소방서 직원 178명이 동참해 가정에서 쓰지 않은 물품과 구 소방제복을 10일 동안 자체적으로 수집한 것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장 서장은 “현재 소방공무원들이 입지 않은 헌옷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와 녹색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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