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연식교체 앞두고 파격할인
車연식교체 앞두고 파격할인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7.12.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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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매출 달성 위해 프로모션 행사
100만원 할인·유류비 지원 등 다양

자동차 구입의 적기 12월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연말에 물량 소화대전을 펼친다. 이맘때 쯤이면 내년 1월이면 자동차 연식이 바뀌기 때문에 파격 할인 행사에 들어가며, 한해 동안 정한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프로모션 행사는 일반적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국내 업체들은 차량 가격을 많게는 100만원 이상 할인해 주는 것은 물론 유류비 지원, 네비게이션·자동변속기·동승석 에어백 제공 등 판촉행사를 벌이는 등 앞다퉈 ‘연말 산타 세일’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2월 연식 교체를 앞두고 2007년 생산된 물량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간다”며 “중고차로 차량을 되팔 때 연식이 떨어지는 점만 감안한다면 초기 차량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최근 쏘나타 트랜스폼을 출시한 현대차는 구형 쏘나타 구매고객에게 차량가격의 10%를 할인해 준다.

지난달 100만원에서 할인 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차 가격을 고려할 경우 200만원이상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이와함께 지난달에는 할인이 되지 않았던 i30에 대해 20만원을 할인해주고 아반떼 20만원, 그랜저와 베라크루즈는 50만원, 싼타페와 투싼은 100만원, 포터는 10만원을 각각 인하해 준다. 기아차는 쏘렌토 100만원, 로체·모닝과 카니발 디젤은 50만원, 카니발 LPI는 20만원, 프라이드는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하주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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