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르신행복대학’ 개강
북구 ‘어르신행복대학’ 개강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2.27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값진 경험 통해 보람있는 여생”
울산 북구어르신행복대학(학장 박기수) 개강식이 27일 오전 북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이근필 북구 부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북구의회 류재건 의장, 울산시의회 박천동·윤종오 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학의 열기를 격려했다.

개강식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의 한국무용이 선보였으며 2부 행사로 개강식 및 축하공연, 3부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필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행복대학의 값진 경험을 통해 지역에서 존경받고 보람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북구에서도 경로연금과 장수수당지급, 제3대학 운영 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이 부구청장은 즉석에서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시낭송 ‘국화 옆에서’를 선물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강식에 이어 어르신들이 꾸민 에어로빅 시범 등 축하공연이 마련됐으며 점심식사도 제공됐다.

/ 김준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