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머문자리‘참교육’선봉
아름다움이 머문자리‘참교육’선봉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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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이병해 교수 정년퇴임
학생 수용시설 확충·교육여건 개선 노력

박석종 울산강남교육장이 39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며 명예퇴임한다.

퇴임식은 28일 오전 11시 30분 강남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인사 없이 강남교육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러진다.

울주군 두동면 출생인 박 교육장은 경남 거제 외포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초등학교 교사, 교감, 울산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담당 장학관을 역임했다.

신정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2005년 강남교육장으로 취임한 그는 초등 5개교, 중학교 4개교 등 학생 수용시설확충과 해마다 되풀이되는 중학교 배정에 힘을 쏟아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예가로도 이름난 박 교육장은 평소 인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편안하게 대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경쟁력 제고·교육 내실화 공로

울산과학대학 이병해 교수가 퇴임식을 갖고 정년퇴직했다.

울산과학대학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동부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제 4, 5대 학장을 역임했던 이병해 교수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 교수는 재임기간 중 기계과장과 교무과장을 거쳐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울산과학대학 제 4, 5대 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이 교수는 울산과학대학장 재임 동안 캠퍼스 구획을 분리하고, 교육 연구시설인 서부캠퍼스 9호관을 비롯해 실험실습동과 대학회관을 건립한 데 이어 동부캠퍼스 개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학 경쟁력 제고와 교육 내실화를 통한 학교 발전에 커다란 공로를 세운 바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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