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울산 남구 삼산동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양육원,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편부모 가정 등의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OIL이 경비 일체를 부담하고 이 회사 사회봉사단원 2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문화프로그램은 비보이 공연, 개그맨 김홍식(떳다 김샘)의 특강 ‘비상을 꿈꾸며’, 칵테일 공연, 청소년 그룹사운드 공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장애인 관련 체험장이 마련돼 흰지팡이 체험과 휠체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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