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이웃돕기 성금액 33% 증가
중구 이웃돕기 성금액 33% 증가
  • 염시명 기자
  • 승인 2010.02.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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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 전액 저소득층 2,958세대에 전달
울산시 중구청은 설을 앞두고 접수된 올해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액이 총 1억5천529만5천원으로, 지난해 1억1천646만7천원보다 33% 상당이 증가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기탁 성금(품)은 백미(10kg/20kg) 2천324포, 떡국 떡 350상자, 라면 289상자, 후원금 4천321만원 등이며, 이들 성품과 성금은 중구 관내 저소득층 2천958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32곳에 전달됐다.

중구청은 이런 도움의 손길이 한시적인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민간단체, 금융기관, 기업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자생단체, 금융기관, 민간단체, 기업체에서 기탁이 이어졌다”며 “받은 성금과 성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평소에도 이같은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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