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발전 싱크탱크 모인다
남구 발전 싱크탱크 모인다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2.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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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책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울산시 남구청은 27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일반행정과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분과별 위원들이 전원 참석하는 ‘남구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책자문단은 구청의 2007년도 주요성과 및 올해 주요업무, 정책자문단 활동성과와 함께 올해 활동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자문안건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의 남구중장기발전계획인‘남구비전 2021’과 선암수변공원내 ‘명예의 거리’ 조성사업, 여천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그리고 거주자 우선주차제 사업 등 4건의 자문안건에 대한 각 분과위원들의 폭넓은 의견 개진 등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남구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총 52건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해 각 부서별 검토 및 실현가능 여부 등 검증과정을 거친 뒤 최종 27건이 반영됐거나 추진 또는 장기과제로 지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정책자문단이 구성됨으로써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어 구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인 구정 방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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